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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마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전문 승용마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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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주 한라마생산자협회와 조련강화 협력방안 MOU 체결

영천시는 지난 29일 제주도청에서 제주 한라마생산자협회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활성화 및 제주 한라마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29일 제주도청에서 제주 한라마생산자협회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활성화 및 제주 한라마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활성화 및 제주 한라마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제주도 축산진흥원 말조련 거점센터 민간위탁 운영사업자인 한라마생산자협회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제주한라마를 전문 승용마로 조련을 위탁한다.

특히 한라마 위탁 조련을 통해 영천시는 2억원의 수익창출이, 제주도는 한라마의 경주 퇴출로 인한 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한라마의 내륙거점 전초기지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조련센터로 1만여㎡ 부지에 실내 조련장과 원형마장, 경매장, 번식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선진 조련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전문 승용마를 육성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승용마 조련시설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말산업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이다"면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한국형 승용마 조련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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