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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앞에서 눈물 보인 청년 "달라진 게 없다"…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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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눈물 보인 한 청년 단체 대표가 화제다. YTN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눈물 보인 한 청년 단체 대표가 화제다. YTN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눈물 보인 한 청년 단체 대표가 화제다. 현장을 담은 영상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조회 수가 올라가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로, 국민의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수·진보 등 80여개 단체가 참석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특히 주목을 받은 이는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였다. 현 정부의 청년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린 것.

그는 "정권이 바뀌었고 청년들은 수많은 기대를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봤을 때 아직은 (청년 정책이) 바뀐 게 없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정부가 청년 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매우 단편적이다. 청년의 삶 전반을 진중하게 해석하는 모습이 없다"며 "기존에 있던 청년위원회도 없어져서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겠다. 담당 비서관도 없고 부서도 없어서 청년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해 들은 바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 세대에게는 숙의를 할 시간도, 자체적으로 행할 자원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는 청년들이 과소대표돼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야기가 더 있지만 못하겠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신문 등에서 크게 다뤄지며 이슈가 되자 그는 이후 한 인터뷰에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답답하다기보다는 오랫동안 청년이 처해 있는 사회적 환경이 답답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아닌, 사회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였다. 단지 그 자리가 문재인 대통령 앞이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눈물 보인 한 청년 단체 대표가 화제다. YTN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눈물 보인 한 청년 단체 대표가 화제다. YT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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