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을 캐러 나갔다가 실종된 70대가 골짜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4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골짜기에서 숨진 고모(71) 씨를 "사동마을 의용소방대"가 발견했다.
숨진 고 씨는 지난 5일 명이나물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 골짜기에서는 매년 명이나물을 캐러 온 주민들이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 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에서는 2018년에도 산나물 채취 중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5명 이상의 중상자가 울릉119안전센터에 의해 구조되기도 하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