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가 19~22일 나흘 동안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부 종합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시체육회는 경산시와 함께 10년 전인 2009년 제47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한 경험을 살려 이번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을 대회 목표로 정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선수 9천 명과 임원 2천 명이 참가해 시 대항 26개 종목, 군 대항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경산의 32개 경기장과 김천(수영), 포항(산악), 대구 수성구(사이클)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체육회는 도민체전 경기가 열리는 26개 종목 35개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에서 필요한 각종 용기구를 모두 구매 및 임차했다.
경산시체육회 성달표 수석부회장은 "10년 만에 경산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 경기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개최지인 경산시가 시부 종합우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임원 282명, 선수 591명 등 모두 873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수단은 10일 오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우승을 하기 위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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