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이 11일 0시 50분에 방송된다.
선물 같은 첫딸 가원이는 생후 3개월 때 척수성 근위축증을 진단받았다. 2년을 넘기기 힘들 거라 했지만, 가족의 정성으로 올해 14살이다. 눈 깜빡임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가원이는 물리치료사와 방문 선생님 오시는 날이 제일 좋다. 하루 네 번 관을 통해 멸균 유동식을 섭취하는 가원이는 3개월마다 관을 교체해야 하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다.
경상남도 함양의 박계순(71) 할머니는 딸이 집을 나가면서 5명의 손주들을 키웠다. 게다가 지금은 둘째 손녀가 15개월 된 딸을 두고 가출한 상태이다. 할머니는 증손녀와 손주들을 돌보며 오늘도 힘겹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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