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혐의로 경차레 긴급체포 되면서 그의 종교인 '몰몬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몰몬교 신자로, 과거 한 방송서 한국에 귀화한 과정에 대해 말하며 자신의 종교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몰몬교는 하나님의 계시와 하늘 사자들의 성역에 의해 예수가 2천년 전 세웠다는 초대 교회를 회복했다고 주장하는 조셉 스미스에 의해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 주 페이어트(Fayette)에서 창시된 기독교계 신흥종교로 알려져 있다. 술, 담배, 마약과 함께 커피, 홍차와 녹차 등의 음료를 금하는 지혜의 말씀(Words of Wisdom)이라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 하 씨의 필로폰 투약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의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 포교를 위해 왔다. 지금도 거리에서 정장을 입은 외국인이 2인 1조를 이뤄 선교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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