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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의 섬' 소안도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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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 역사를 품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남쪽으로 약 17.8㎞에 있는 섬으로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로 지정됐다.

소안도 중에서도 월항에만 서식하는 황근(노랑무궁화)이 피어있는 거리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9호와 제400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및 맹선리 상록수림 주변은 해변경관이 뛰어나고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특히 미라리 상록수림은 갯돌로 유명하다. 인근해안이 청정해역으로 김양식이 일찍부터 행해져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바다낚시터로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현재 인구가 약 3천명에 불과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 19명을 포함해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1년 내내 섬 전체에 태극기를 걸어놓아 '태극기 마을'로도 불린다. 약 1천500개의 태극기가 항상 바람에 펄럭인다.

소안도를 가려면 완도 화흥포항에서 '대한호', '민국호', '만세호'로 이름 붙여진 여객선을 타면 된다. 약 1시간 만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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