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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뇌물받은 中 지방관리 징역 18년…닭장·물탱크에 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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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온라인 매체인 펑파이신문(彭拜新聞·thepaper.cn)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시 중급 인민법원은 1억5천만 위안(약 255억원) 이상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양궈원(58) 전(前) 우란차부시 지닝구 당서기에 대해 징역 18년 형을 선고했다.

퉁랴오시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양궈원은 14년 동안 승진이나 정부 발주 사업의 계약 등을 대가로 부하 직원이나 사업가들 110명 이상으로부터 뇌물을 챙겨왔다. 양궈원은 뇌물액수가 워낙 많아지자 닭장, 석탄 창고, 물탱크 등에 현금, 금, 고급시계 등 뇌물을 은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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