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속에는 많은 말과 '썰'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그런 말들을 통해 울고 웃고 화낸다.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속 말들 중 화제의 인물의 '핫'한 발언들만 모아 하루의 뉴스를 정리해본다. 바로 '뉴스 핫썰'이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15일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글)
"세상에는 분명히 996(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6일 근무하는 것), 심지어 007(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주7일 근무)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는 그들이 자신이 선택한 일을 너무나 사랑해 이를 위해 특별히 노력하기 때문"
▶트럼프 미 대통령(15일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축하)
"우즈에게 축하를 보낸다. 진정으로 위대한 챔피언.진짜 위대한 남자의 환상적인 인생 복귀"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조승래 의원(15일 국회 정론관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자회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총대를 메고 정권에 부담될 사건을 원천 차단하고,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자리까지 꿰찼다는 의심이 든다.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철저히 수사하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15일 최고위회의, 강원 산불 관련 가짜뉴스 제작·유포자 등 고발 관련)
"공포 정치 시대가 열렸다. 감시·통제·검열이 기승을 부린다. 빅 브러더 사회를 연상하게 한다. 강성 노조의 불법폭력 시위에는 꼼짝 못 하면서 유쾌한 풍자와 해학에는 비겁한 보복의 칼을 휘두른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15일 최고위회의)
"조조가 무능한 후한의 조정을 유린했다고 한다면 문 대통령 주변에서 새로운 조조가 인사 농단을 하고 있다. 부인은 재판하고, 배우자는 관련 사건을 수임하면서 작전 투기를 하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부부를 후세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부르겠는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15일 최고위 회의, 일부 최고위원들 불참 관련)
"추석 때까지 당 지지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 제가 자리보전을 위해 사퇴를 거부하는 것은 손학규에 대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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