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IMF 뮤지컬 스타 경연 851팀 902명 접수 역대 최대

20,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서 1차 예선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지원자가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15일 공고 후 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851팀 902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중 글로벌분야는 태국까지 가세해 3개국 101팀 104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중국 상해에서 2차 예선이 열리고, 예선과 본선과정이 전국 방송으로 송출되어 아시아 최고 뮤지컬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예선은 20일(토)과 21일(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902명의 지원자를 4곳에 분산해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2차 예선은 국내와 국외(중국)로 이원화 되어 진행된다. 국내는 5월 11일(토)과 5월 12일(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에서 오디션이 열리며, 해외오디션은 5월 1일(수) 중국 상해 현지에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3차 예선은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대망의 본선 경연대회는 6월 1일(토) 오후 2시에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을 비롯해 최대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동시에, 제13회 DIMF 축하공연과 DIMF어워즈, 딤프 뮤지컬 스타콘서트, 딤프린지 등 각종 공연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내 최초 중국 현지 뮤지컬 오디션 개최와 전국 방송프로그램화로 대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뮤지컬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며 "대구가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뮤지컬 청춘들이 모여드는 도시,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DIMF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여 4년 동안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