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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내달부터 실내수영장 지역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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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지역 초등학교 에어돔 설치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실내수영장. 국토교통부 제공

내달부터 한국도로공사 내 실내수영장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실내수영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실내수영장은 성인 풀(25m) 6레인, 유아 풀 1레인 규모로, 도로공사는 기존에 탁구장으로 사용해 오던 시설에 10억원을 투자해 복원 공사를 진행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차장(100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의 김천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리·운영비의 부족분은 공사와 김천시가 공동부담하기로 협약했다.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5월부터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아울러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지역 초등학교에 에어돔을 설치하고, 학생수영 안전프로그램 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 부단장은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확대 개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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