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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분의 1 싸나이 장석춘', "현 정권 경제 무능 끝판왕, 구미 경제 꼭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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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회의원, 매미야TV ‘토크 20분’ 8번째 출연자

https://youtu.be/fbrkuXvnpUY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현 정부에는 기댈 것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국가주의와 사회주의식 분배정책으로 다 망치고 있습니다. 구미 경제는 대기업들의 투자(삼성, LG, SK 등)를 다 놓쳐서 너무 힘들지만 강한 중소기업 위주로 다시 살려야 합니다."

'300분의 1 싸나이'(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 중 유일한 고졸 출신) 장석춘 의원(구미을)이 매미야TV '토크 20분'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성토했다. 장 의원은 "3년 동안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현 정부에서 도움은 커녕 방해만 했다"며 "그래도 구미 공단 내에는 탄소섬유, 자동차 부품, 스마트폰 등 미래 신소재 및 신기술 분야로 난관을 극복해가는 기업들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장 의원은 자유한국당 내 노동 전문가로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 있으며, 지난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에서도 노동자들을 상대로 찬조유세 지원에 앞장 섰다.

국회의원 300명 중 유일한 고졸 출신인 그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서에서 자유한국당 전국 공천 1호로 거물급 상대인 김태환 전 국회의원을 꺾고, 첫 금배지를 달았다. 방황하는 고교시절을 보내고, 군 부사관 출신으로 생산직 노동자, LG전자 내 구미공장 노조위원장, 전국 금속연맹 노조위원장을 거쳐 한국노총 위원장 자리까지 올랐다.

장 의원은 한국노총 위원장 시절에 '투쟁' 일변도의 민주노총과는 상반된 길을 걸으며, 노사관계의 화합을 강조하고 몇가지 혁신방안을 실천했다.

한편, 장 의원의 순애보 결혼이야기와 장애를 가진 첫 아이의 아픔 그리고 첫 국회의원 선거 때의 눈물겨운 지지호소 등은 또다른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 더불어 야수(권성훈 기자)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게임을 할 때는 굶주린 호랑이로 돌변하는 모습도 또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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