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고봤더니 배 전 아나운서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며느리였다. 이 때문에 'KG그룹'에 대한 관심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KG그룹은 1954년 창립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다. KG그룹 계열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이 있다.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해 흑자 기업으로 변신시킨 이후, 10년 동안 10개 회사의 M&A를 성사시켜 KG그룹을 만들었다.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은 20세 전에 단돈 7만6천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말단 직장인으로 시작해 오늘날 연매출 1조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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