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20일 막을 내렸다. 모두 40부작이 순조롭게 방영됐고, 최근 20%대의 시청률을 잇따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직 집계 전인 마지막회 시청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서 'We Will Be Back'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위 윌 비 백', 즉 '우리는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시즌2 방송을 암시한 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이 드라마에서 내내 그랬듯이, 시즌2를 예고했던 유명 영화나 드라마 결말 장면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마지막까지 '깨알 패러디'인 셈.
물론 이 두 목적을 모두 의도한 것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의 공식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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