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스 핫썰:21일] 조국 "'독재'를 옹호하고 찬양했던 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떠올린다"

매일 뉴스 속에는 많은 말과 '썰'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그런 말들을 통해 울고 웃고 화낸다.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속 말들 중 화제의 인물의 '핫'한 발언들만 모아 하루의 뉴스를 정리해본다. 바로 '뉴스 핫썰'이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연합뉴스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21일 자유한국당 광화문 집회 논평)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이 함께한 피 끓는 외침. 국민의 외침은 단순히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세대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21일 자유한국당 광화문 집회 서면 브리핑)

"황 대표는 어째서 제1야당의 역할은 전혀 하지 않고 극렬극우세력과 토착 왜구 옹호세력의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는가.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있어야 할 곳은 거리가 아니라 국회"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21일 故김홍일 전의원 조문)

"제가 비록 경상도 출신 의원이긴 하지만 김대중 대통령과 가족들에게 붙여진 빨갱이 모욕에 대해서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보수 진영이 더이상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람들에 대해 빨갱이 모자를 씌우는 걸 중단해야 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21일 故김홍일 전의원 추모 페이스북)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 그 '독재'를 옹호하고 찬양했던 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떠올린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21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퇴진 관련 통화)

"손(학규) 대표가 새 최고위원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중량감이 떨어지는 인물일 경우 그때부터는 노욕으로 생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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