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산림청, 숲 해설가·유아숲 지도자들의 숲 교육 경연대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부산림청이 마련한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이 마련한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이 22일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에서 개최한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양산국유림관리소 소속 드림숲 장영미 씨가 발표한 '나는야, 숲속의 곤충요리사!'가 술 해설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양산국유림관리소 (사)부모애숲 안찬숙씨가 발표한 '애벌레를 볼 수 있는 숲 속, 공원'이 유아숲교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관할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연에서 참가자들은 스스로 개발한 창작 교구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과 함께 산림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정보공유에 나섰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나는야, 숲속의 곤충 요리사!'는 나뭇잎 자세히 들여다보기, 생태놀이, 고소애 빼빼로 만들어 먹기 등 내용으로 미래 유망직종인 숲해설가, 곤충해설지도사, 곤충요리사, 곤충사육사에 대해 설명했다.

'애벌레를 볼 수 있는 숲 속, 공원'은 동화구연, 애벌레 관찰해보기, 애벌레가 되어 신체표현 해보기, 자연물로 길 만들기 등 놀이와 얘기 등으로 유아들의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근함을 유도했다.

이 밖에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울진국유림관리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순영씨의 '십이령보부상과 금강소나무'가 숲 해설부문 우수상을, 영덕국유림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정종순시의 '노래를 부르는 새들'이 유아숲교육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