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싹보리분말, 다이어트 효과 있지만 부작용 조심해야

새싹보리분말 효능은?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줄여줘 다이어트에 좋고 혈당도 개선. SBS tv 화면 캡처
새싹보리분말 효능은?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줄여줘 다이어트에 좋고 혈당도 개선. SBS tv 화면 캡처

'새싹보리분말'이 24일 한 홈쇼핑 채널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판매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모으고 있다.

새싹보리는 보통 파종한 뒤 15~20센티미터 정도 자란 부드러운 잎을 말한다. 새싹의 크기가 토양분을 가장 왕성하게 흡수하기 때문에 보리의 영양소도 최대치 이며 식이섬유와 미네랄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새싹보리분말은 디톡스 다이어트와 해독 다이어트로도 유명하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내장지방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폴리코사놀은 피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새싹보리분말은 보리의 씨앗을 발아시켜 7~9일 정도 키운다음 말려서 고운 분말로 만들어 복용한다. 일반적인 보리와 마찬가지로 먹을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나 독성등이 거의 없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알레르기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중이나 모유 수유중에도 태아에게 혹시 모를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새싹보리분말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g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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