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국가대표팀이 2019 아시아도로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아름(상주시청)·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유선하(음성군청)·강현경(서울시청)은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도로독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30㎞를 38분 28초 53에 달려 2위 카자흐스탄(39분 48초 6)과 3위 홍콩(40분 26초 20) 등을 따돌리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단체 도로독주는 6명의 선수가 돌아가면서 선두를 달리며 코스를 질주하고, 세 번째로 들어온 주자의 기록으로 등수를 정하는 경기다.
한국은 이 대회에 여자 선수 4명만 파견을 나가 4명으로만 팀을 구성했지만, 6명이 달린 다른 국가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단체 도로독주에서는 최형민(금산군청)·주대영(한국철도공사)·김국현(국민체육진흥공단)·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민경호(서울시청)·박상훈(한국국토정보공사)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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