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경북·충남지역을 돌며 빈 집에 들어가 고서와 고가구 등을 훔친 혐의로 A(58)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동과 예천, 충남지역 등을 돌며 고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19차례에 걸쳐 족보와 고서, 고가구 등 골동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물건 중 1천200여 개를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건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정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예천군 용문면 한 빈 집을 드나들며 수상을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 침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골동품 상습 절도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 압수수색 결과, 고서와 고가구 등 골동품이 많이 쌓여 있고, 인터넷 거래량도 드러난 절도 횟수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여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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