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이 29일~5월 3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영덕군 창수면 인량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2종가 8종택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장 최병인(55) 씨는 아내 박수정(50) 씨와 두 아이를 데리고 10년 전, 인량마을의 300년 된 고택 관리를 위해 들어왔다.
사업에 실패하고 힘들었던 때 살갑게 보듬어 줬던 동네 어른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는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6년째 마을의 든든한 일꾼이 되고 있다.
병인 씨가 마을 일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감당해야 할 집안일은 늘 뒷전으로 밀려 아내 수정 씨의 몫이 된다. 수정 씨는 농사도 지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한다.
요즘 인량마을은 귀향, 귀농하는 젊은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화합하고 잘 어울릴 수 있게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던 병인 씨가 집안일을 할 시간도 없이 바쁜 상황에서 청년회장까지 맡은 것도 그래서다. 병인 씨는 이장의 장(張) 자는 베풀 장 자임을 매일같이 마음에 새기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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