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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첫 모내기, 광복절에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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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순섭 씨가 이양기로 광복쌀을 모내기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순섭 씨가 이양기로 광복쌀을 모내기하고 있다.

영주시는 26일 안정면 오계리 516-61번지 황순섭(38)씨의 논(8·15 광복쌀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8·15 광복쌀(조생종 조평 벼)은 황 씨의 논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20ha를 순차적으로 모내기할 계획이며 광복절인 8월 15일을 전후해 150t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황 씨는 "모내기 하는날 비가 와서 풍년이 들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광복절에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수확 시기도 잘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15 광복 쌀은 영주시가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발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이다. 8·15 광복쌀은 조생종 조평벼로 병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

시는 올해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을 위해 재배 농가(8농가)에 8.15 광복쌀 생산 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15 광복 쌀의 성공적인 추진과 햅쌀 시장 선점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 주산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8·15 광복쌀생산과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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