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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제주 4·3 사건의 뒷 이야기 공개

출처: KBS 1TV
출처: KBS 1TV '거리의 만찬'

26일에 방송되는 KBS 1TV '거리의 만찬'에서, 지난 19일에 이어 제주 4·3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해당 방송에서 MC 박미선과 이지혜는 백가윤 씨(제주 다크 투어 대표)와 함께 '섯알오름'과 '백조일손지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섯알오름은 예비 검속이라는 명목으로 제주 주민을 학살했던 곳이며, 백조일손지지는 섯알오름에서 희생된 132명의 시신을 수습해놓은 곳이다. 두 MC는 섯알오름과 백조일손지지에서 벌어진 참혹한 상황을 듣고 난 후 슬픔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 양희은은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꽃병'이라는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KBS 1TV '거리의 만찬 - 4.3을 묻는 너에게' 2편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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