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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미리 보는 총선?' 자유한국당 해산 VS 민주당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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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네이버 2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이 2위, '국민청원'이 3위, '자유한국당 해산'이 8위, '민주당 해산'이 9위. 네이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느닷없이 정당 해산 프레임이 가미됐다.

29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해산' 관련 청원글 및 '민주당(더불어민주당) 해산' 관련 청원글이 함께 올라 와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 등 실검에는 관련 키워드가 올라와 일종의 홍보글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2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이 2위, '국민청원'이 3위, '자유한국당 해산'이 8위, '민주당 해산'이 9위.

아울러 관련 언론 보도 역시 줄을 잇고 있다.

자유한국당 해산 관련 청원글이 먼저 올라왔고, 정부 답변 기준 추천수 20만명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이에 보수 지지자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해산 관련 청원글이 올라와 추천수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청와대 등은 두 청원글에 대한 답변을 함께 할 것으로, 답변은 '그럴 권한이 없다'는 등의 '심심한' 교과서적인 내용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요한 점은 이렇다. 이번 청와대 국민청원 추천수를 통해 내년 4월 15일 시행되는 21대 총선 구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보통 총선 직전 재보궐 선거를 통해 짐작해볼 수 있었던 민심을, 온라인 시대에 새로운 창구로 엿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표본이 많아도 수천명에 불과한 설문조사와 비교할 수 없는 '전 국민 대상'이라는 참여 가능 규모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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