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대중교통 관문 '영천역~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 4차로 확장

영천시 총사업비 105억원 투입, 2021년까지 공사 완료 계획

영천의 대중교통 관문인 영천역~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영천시는 상습적 교통정체 해소와 침체된 도로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영천역~시외버스터미널간 920m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2014년부터 보상에 들어가 현재 100% 보상이 완료된 영천역에서 금노사거리까지 520m 구간에 대해 1단계로 60억원을 들여 2020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 보상 협의에 들어가는 금노사거리애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400m 구간에 대해선 80% 이상 보상이 이뤄지면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가지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도로변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