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소규모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이날 숭산초병설유치원 및 숭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제 케이크와 쿠키를 선물했다.
또 관내 초등교사이자 동화작가인 이석선 선생의 '성적표 무덤', '꼬꼬마 울지마 왕따 마영포', '꽃상여 편지' 등 동화책 20권도 전달했다.
숭산병설초유치원은 원아가 8명, 숭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숭산초병설유치원 김혜원 어린이는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져오셨다"며 즐거워했다.
권 교육장은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밝은 웃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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