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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한 디자인' 경고…캐나다 담뱃갑 10월부터 통일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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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기조에 고유 브랜드 색상·글꼴 금지…유해 경고 효과 강화

오는 10월부터 캐나다에서 시판되는 담뱃갑이 단조로운 갈색 기조를 바탕으로 '가장 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는 새 규정이 시행된다.

캐나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뱃갑 디자인을 갈색 기조로 단조롭게 만들고 브랜드 고유의 색상과 글꼴 인쇄를 금지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이를 통해 담배 관련 질병을 묘사하는 그래픽 효과가 시각적으로 더 부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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