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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대구에 5천400가구 신규 분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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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물량 많아

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경. 매일신문DB

다음달까지 대구를 비롯한 5개 광역시에 신규 아파트 2만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대구 5천462가구를 비롯해 부산 7천128가구, 대전 3천736가구, 광주 3천241가구, 울산 273가구 등 5개 광역시에서 아파트 1만9천84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동구 신천동에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445가구를 분양한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달서구 감삼동에 힐스테이트 감삼 391가구, 현대건설이 달성군 다사읍에 힐스테이트 다사역 674가구를 공급한다. 북구 도남지구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2천418가구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대폭 뛰어오른 뒤에 진행돼 분양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6.56% 올라 광주(9.77%)에 이어 5개 광역시 중 두 번째로 인상폭이 컸다. 개별주택 공시가격도 8.54% 인상돼 서울(13.95%)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름세가 가팔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구는 주택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있어 청약 1순위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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