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설수진이 밥 한번 안 먹었다가 3년간 출입 금지를 당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설수진은 과거 첫 MC를 맡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동료 MC가 전화로 "너 내가 좀 많이 가르쳐줘야 할 거 같아 밥이나 먹을까?"라고 했지만 설수진은 당시 연예인과 절대 사귀면 안된다는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철통 방어를 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계속 거절하면서 7개월이 지나고 프로그램 개편을 맞이하던 시기에 어느날 생방송 3분 전 갑자기 존댓말을 쓰며 "이런 식으로 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곧 개편인데 계속 할 수 있을거 같아요?"라는 동료 MC의 말에 어린 마음에 갑자기 욱하면서 너무 분하고 짜증 나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고.
이어 그는 "언제부터 수진씨라고 하셨어요? 지금 여자 꼬시다가 안되니까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시네요. 아니 안 하면 될 거 아니에요"라며 동료 MC에게 대놓고 질책한 후 분은 풀렸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눈이 부은 채 생방송을 시작했던 설수진은 그 후로 3개월간 방송을 더 한 뒤 그 방송국에 3년간 출입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너무 할말을 다 하고 사는것도 안좋구나 라는 생각을 어렸던 나이에 하게 되면서 많이 참고 산다"고 덧붙였다.
설수진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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