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만의행복 어르신 700여 명에 삼계탕 대접 '효경로잔치'

일만의행복(회장 이기환·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1기)은 5일 대구 이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효경로잔치를 벌였다.

평리5동주민자치위원회, 거한건설, 새천년라이온스클럽(회장 이강필)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누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환 회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봉사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06년 창립해 1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만의행복' 회원들은 매달 1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일만의행복 회원들은 현재 200여 명으로 학생에서부터 가정주부, 자영업자, 직장인 등 서민층이 주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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