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하는 '2019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오픈데이를 갖고 1인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이들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경북지역의 영향력 있는 1인 미디어를 집중 육성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오픈데이는 선발된 교육생 50명에게 선정 증서를 수여하고 경북도와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식,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마이크 전달식을 진행해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을 통해 유익하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1인 미디어의 시그니처 물품인 마이크를 전달하는 '마이크 전달식'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출신 고퇴경 크리에이터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고 씨는 본인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토대로 1인 미디어 관련 노하우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1인 미디어 창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경북도의 신개념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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