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분양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잇따른 대책을 통해 사실상 다주택자의 청약을 가로막고 청약을 대폭 강화하면서 청약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과천, 분당 등 청약규제지역은 사실상 투자가 원천 봉쇄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다 보니 갈길 잃은 투자자들이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1가구 다구좌 청약이 가능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규제 지역 중 교통여건 개선,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들은 투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규제지역보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완화된 점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비규제지역의 미분양 단지를 구입하는 '줍줍'이 새로운 투자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때에 따라 로얄층을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자법으로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는 지역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일산이다.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일산은 아파트 노후화가 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지난해 말 GTX-A노선이 착공하면서 서울 접근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으며,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7일(화)에는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으로 '고양 창릉'을 지정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 고양 창릉 신도시 내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에 달하는 135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조성하는 계획안도 함께 포함돼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외부 투자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는 1가구 다구좌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계약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에 이른바 묻지마 청약이 대거 몰렸다. 이로 인해 부적격자 물량으로 발생한 미분양 가구에 '줍줍'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1580만원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일산역역세권, 1군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춰 투자 가치가 높다" 며 "일산역 일대가 교통 개발은 물론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줍줍' 투자자들의 알짜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인근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후곡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계약금 1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도금 1차 납부 전 전매제한 6개월이 해제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5월 11일부터 이틀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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