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안동시자원봉사센터, 8일 어버이날 행사 열어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과 카네이션 전달

(사)안동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완일)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자와 생활관리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는 블랙야크 안동점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야크효박스' 60개를 준비했다. 블랙야크 안동점은 올해 6년째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박스에는 생필품과 카네이션이 담겨 있다.

오후에는 한화손해보험에서 'Happy Together-시즌Ⅵ' 사업의 하나로 생활관리사와 보험사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식품 키트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봉사센터 이사로 있는 한옥펜션 연 박경흠 대표와 엔젤플라워는 생화 카네이션 200송이를 후원했고 이 카네이션은 박미경 경북도의원이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가슴에 달아드리기도 했다.

(사)안동시자원봉사센터 권영숙 노인돌봄기본서비스단장은 "어버이날의 의미가 많이 쇠퇴하고 있는 시대에 어버이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되새기는 행사가 되었고,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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