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막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초반인 오후 8시 8분 기준, 두 팀이 모두 앞서고 있다.
대구FC가 멜버른 빅토리에 1대0으로,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1대0으로 각각 앞서고 있다.
대구FC는 에드가가 전반 PK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정태욱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히로시마는 상대팀 리쉐펑이 자책골을 넣어 한골차 리드중이다.
두 경기 모두 현재의 리드 상황이 유지된다면, 16강 진출을 노리는 대구FC에게 크게 유리해진다.
현재 대구FC는 승점 6점으로 3위, 광저우는 승점 7점으로 2위이다. 만일 히로시마와 대구FC가 함께 승리하면, 히로시마는 승점 12점으로 1위, 대구FC는 승점 9점으로 2위, 광저우는 승점 7점에 머물러 3위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때 마지막 경기인 대구FC 대 광저우의 경기에서 대구FC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광저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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