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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제2회 달성군 경관재생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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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달성 경관’ 방향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

달성군 경관재생 국제포럼 참가자들이 달성군이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달성군 경관재생 국제포럼 참가자들이 달성군이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우리 마을 매력 찾기II' 결과물을 둘러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문화로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제2회 달성군 경관재생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경관 및 재생 분야 전문가,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대학생,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청취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영국건축예술단체 어셈블의 제인 홀 대표는 '예술을 도입한 주민 자립적 재생'을, 호주 크로피 건축사무소의 존 최 대표는 '실험적 건축과 예술의 경관창출'을 주제로 앞선 경험을 소개했다.

또 신창훈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소외된 장소로 사회적 연대를 회복하다', 공공프리즘의 유다희 대표가 '이로운 가치가 만드는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문화적 경관재생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100년 달성 경관' 주제로 안재락 경상대 교수와 이경석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김진걸 대성종합이앤씨 대표,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 등 도시재생 및 경관계획 전문가들이 문화를 통한 경관재생의 접근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재생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2017년 국내 최초 '경관재생'이라는 주제를 이슈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국제적 트랜드를 인식시켰다. 앞으로도 달성군의 자연, 역사, 문화경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예술과 문화의 경관재생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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