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지 시장조사업체 'Q&Me'가 최근 18세 이상 베트남 성인남녀 9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가 한국을 좋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37%는 '매우 좋다'라고 응답했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복수응답을 허용한 결과, 42%가 한국 음식이라고 밝혔고 김치(28%), K팝(21%), 한국영화(11%)가 뒤를 이었다.
한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68%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고, 이 가운데 32%는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58%, 김밥 21%, 떡볶이 13% 순이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8%가 좋아한다고 밝힌 가운데 25%는 매우 좋아한다고 반응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13%), '꽃보다 남자'(13%), '기황후'(7%),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7%)이 인기몰이했다.
K팝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장르였다. 응답자의 51%가 좋아한다고 답한 가운데 20%는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15%), 빅뱅·G드래곤(12%), 블랙핑크(9%)가 인기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선호하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는 삼성(38%), 롯데(7%) 순이었고, LG와 이니스프리가 각각 5%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현지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2000년대부터 한류가 시작됐으며 이후 계속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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