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66회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청년몰 '꿈뜨락몰'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라면집과 돈가스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동시 점검을 진행했다. 백종원이 먼저 시식한 음식은 "사진 찍고 싶다"라고 감탄할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물라면이었지만, 실제로는 하루 매출 '0원'이었다.
이밖에 백종원은 돈가스집의 돈가스를 보고 경양식인지, 일본식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식까지 나섰는데, 이에 대한 평가는 66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은 양식집도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백종원의 방문에 긴장한 사장님은 파스타 재료를 잊어 처음부터 다시 조리를 시작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MC 정인선은 완성된 파스타를 말없이 먹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요식업만 네 번째 도전이라는 사장님들은 백종원의 평가를 듣던 중 간절함에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주 방송에서 '위생 상태 최악'으로 시식을 거부당한 꼬치집에 재방문했다. 꼬치집 사장님은 백종원과 대화 끝에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나태해진 자신을 반성한다"며 지난 잘못을 뉘우쳤다는 후문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66회는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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