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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오늘은 닥터 프리즈너에 패배하지만…수목드라마 새 판 선점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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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포스터. SBS
절대그이 포스터. SBS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15일 첫 방영된다.

첫 방송 시기가 공교롭게도 현 수목드라마 최강 KBS2 '닥터 프리즈너'의 마지막 방송일이다.

'개업효과'를 내는 게 유리한 절대그이가 자칫 '종방 버프(강화)'를 일으킬 닥터 프리즈너에 가려지는 상황이 발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럼에도 절대그이가 이날을 첫 방송일로 삼은 이유는, 더구나 전작 '해치' 종영 직후 지난 주 첫 방송을 할 수 있었음에도 당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몰아보기 방송을 내보낸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런저런 '썰'이 나온다.

수목드라마가 보통 목요일 종영하는 것과 달리, 닥터 프리즈너는 이번에 특이하게도 수요일에 종영하고 목요일에는 스페셜 방송(굿바이 닥터 프리즈너)을 내보는 데, 따라서 절대그이는 오늘 하루만 조명을 좀 덜 받고, 내일부터는 오히려 실질적 개업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물론 아예 오늘은 건너 뛰고, 내일 첫 방송을 했다면 효과는 더욱 컸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월화드라마는 월요일에, 수목드라마는 수요일에, 금토드라마는 금요일에 방송을 시작하는 게 나름의 공식이다.

아무튼 절대그이는 이번 주 종영하는 닥터 프리즈너와 MBC 더 뱅커의 후속작인 단 하나의 사랑(KBS2), 봄밤(MBC)보다 한 주 먼저 치고 나가면서 시청층 유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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