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가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17일 오후 2시 '산업과 직업교육의 동반 혁신'이라는 주제로 수성대 젬마관에서 진행된다. 직업계고와 전문대를 아울러 지역 사회의 혁신과 직업교육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역 중등 직업교육과 전문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중등 직업교육의 현황과 고등 직업교육과의 연계'(송우용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를 비롯해 ▷고등 직업교육의 현황과 발전 과제(양광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독일 직업교육이 한국 직업교육에 주는 시사점(하성식 우리사회변화연구소장)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필요성·효과성·실현가능성 탐색(민숙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 4개 발제 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 포럼은 지난 2일 창원에서 열린 후 두 번째 행사다.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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