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분수, 폭포, 벽천 등 170곳 226개 시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청량감 제공

8일 따뜻한 봄날씨 속에 대구 성당못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삼선교를 건너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8일 따뜻한 봄날씨 속에 대구 성당못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삼선교를 건너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는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시내에 설치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42곳, 물놀이장13곳, 폭포 14곳, 벽천 21곳, 계류 30곳, 연못 6곳 등 226개 시설에 달한다. 수성패밀리파크, 신서근린공원 등에는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수경시설이 있고 계산오거리, 두류네거리,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대구스타디움, 두류 공원,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등 도심 곳곳에도 다양한 수경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는 공원, 가로변, 주거지, 상업지 등 입지 여건과 시설 종류에 따라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특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