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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강지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강지영 피아니스트
강지영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강지영 리사이틀이 6월 11일(화) 오후 8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강지영은 한국일보 피아노콩쿨 1위, 중앙일보콩쿨 2위, 대구시 교육감주최 콩쿨 2위 등 국내에서 재능을 인정받았고, 경북대 음악학과 입학 후 1999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로 유학을 떠나 최고 연주자 과정까지 거쳤다.

빈 국립음대 재학 중에도 요세프 디히러국제콩쿨 1위, 비엔나 국제콩쿨 2위에 입상했고, 비엔나 국제 음악 세미나에 초청돼 오프닝 연주로 주목받았다. 또 브람스 음악협회 초청연주를 비롯해 빈 기획사 초청 독주회 개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뵈젠도르퍼 주최 신인음악회 등 유럽 여러 도시를 다니며 연주회를 가졌다.

숭실대 외래교수와 대구예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북대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2012년 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에 발탁돼 베토벤피아노소나타 32개를 모두 연주하는 프로젝트를 기획, 연주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총 9번의 독주회 중 7번째 리사이틀로 전곡연주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7번 Op. 10 No. 3, 피아노 소나타 25번 in G Major Op.79, 피아노 소나타 15번 in D Major Op.28 'Pastorale', 피아노 소나타 16번 16번 in G Major Op.31-1 등을 연주한다. 전석 2만원, 070-403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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