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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일본의 세계적 대지미술가 '오쿠보 에이지' 작가 개인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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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까지 오쿠보 에이지 작가의 작품세계와 에피소드 감상 기회

일본의 세계적 대지 미술가인 '오쿠보 에이지(Eiji Okubo)' 작가가 7월 28일까지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에이지 작가는 우리에겐 생소한 '대지미술' 장르의 1세대 미술가다. 고대시대부터 대륙의 영향을 받은 일본문화의 원류를 알고 싶어 40여년 전인 1980년 한국을 처음 방문해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를 경험한 후 국내 여러 지역에서 작품을 제작했다.

현재 70대 나이임에도 한국의 수많은 작가와 만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이 사람들의 미의식과 미술표현에 깊이 관여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미술적 표현과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시안미술관은 이번에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환류(環流)전-자연의 흐름(Stream of Nature)'이란 전시명으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안미술관 측은 "일본인 작가인 그가 왜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두게 됐고, 그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쳐왔는지 등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볼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현재 시간에서 과거 시간으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에피소드를 엿볼 수 있는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에이지 작가의 인생 여정에 녹아있는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이 역사나 문화와 별개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뿌리를 공유하고 있음을 음미하고 나아가 지금 이 시간, 즉 현재를 더욱 주목해볼 수 있다.

또 그와 오랜기간 교류해온 한국의 현대미술가 김구림 화백의 작품과 오랜 친구인 고 박현기 작가의 작품자료를 비롯, 남춘모·박철호·신경애·이교준 작가 등 6명의 대표작이 우정 출품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안미술관 측은 "한국의 현대미술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소개하며 국내 미술계에 새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이 다양한 미술 장르와 작품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환류(環流)전-자연의 흐름(Stream of Nature)'이란 전시회 포스터. 시안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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