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6개 초·중학교가 연합해 생활 속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한 가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6개 학교 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은 지난 18일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를 방문해 지하철 안전, 생활 안전, 심폐소생술, 지진·화재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들은 17년 전 발생한 대구 지하철사고 재연 영상을 보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도 느꼈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목적으로 마련, 동지여중과 동지중, 송도중, 대도초, 송도초, 송림초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더 많은 사람이 이런 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간접으로나마 경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면 앞으로는 무고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삼 건강하게 자라준 아들이 참 고맙게 느껴졌다"고 했다.
송도중 권태헌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자주 이런 기회를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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