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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송도중학교 등 6개 학교,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 가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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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연합 가족체험

포항지역 6개 초·중학교 가족 70여 명이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지여자중학교 제공.
포항지역 6개 초·중학교 가족 70여 명이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지여자중학교 제공.

포항 6개 초·중학교가 연합해 생활 속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한 가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6개 학교 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은 지난 18일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를 방문해 지하철 안전, 생활 안전, 심폐소생술, 지진·화재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들은 17년 전 발생한 대구 지하철사고 재연 영상을 보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도 느꼈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목적으로 마련, 동지여중과 동지중, 송도중, 대도초, 송도초, 송림초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더 많은 사람이 이런 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간접으로나마 경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면 앞으로는 무고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삼 건강하게 자라준 아들이 참 고맙게 느껴졌다"고 했다.

송도중 권태헌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자주 이런 기회를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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