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미디언 출신의 성은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성은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그녀는 "마지막까지 결혼식을 잘 마쳤다"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잘 살겠다"고 전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이다. 이에 성은채 부부는 서로의 국적과 종교를 고려해 중국과 한국, 네팔 등지에서 총 네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첫번째, 지난 1월 서울 왕십리에서 두 번째, 중국 후난성에서 세 번째, 네팔에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성은채는 1987년 생으로 33세이며, 지난 2006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꿀단지', MBC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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