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BS 측에서, 택시기사 폭행 논란을 빚은 배우 한지선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한지선은 당초 지난 5월부터 방영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모하니'역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3일, 한지선이 술에 취해 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시청자들은 작품에서 한지선이 하차할 것을 요구했고, SBS 측 또한 한지선의 소속사와 상의 끝에, 그녀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한지선이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와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지선은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남은 법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지선은 1994년 생으로 올해 26세이며, 지난 2017년 KBS '흑기사'와 JTBC '맨투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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