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종영 모드로 돌입하면서, 주요 '악인' 캐릭터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작품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의 5인 등장인물 가운데 흑백 처리된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그리고 조애라(이승연)이다.
지난 주 기억이 돌아온 오산하(이수경)가 이수호(김진우)와 함께 복수극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배후에 있는 조애라가 현재 타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김남준의 경우 뇌에 제거치 못한 쇳조각이 있다는 의사 진단을 받았고, 현재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신체적 응징을 받는듯한 모습이다.
장에스더의 경우 먼저 늬우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스로 과거의 죄를 씻는 듯하다.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 조애라는 24일 98회 예고편에서도 김남준 때문에, 또한 스스로도 고통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조애라가 오늘 방송 또는 다음 주에 중대한 결심을 하면서, 극 전개에도 힘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방송은 모두 5회가 남아 있는데, 여느 드라마처럼 마지막회에서 갈등 구도가 해소되기 보다는, 한 두회 정도 여지를 남겨두고 극이 클라이막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조애라가 중심에 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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