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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관람 포인트 세 가지…전작 마더, 인디언 추장, 전원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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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30일 개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영화 기생충의 관전 포인트를 몇 가지 소개한다.

영화 기생충은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블랙 코미디로 제72회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이슈를 몰고 왔다.

◇기생충은 전작 '마더'와 비슷하다?

봉준호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기생충'은 SF나 블록버스터 같은 대작이 아니다. 전작 중에서는 '마더'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로 미뤄 볼 때 영화의 규모나 형식 면에서의 유사성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어떤 사건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내면과 그들 간의 갈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제목 기생충의 의미?

전원 백수로 살아가는 기택의 가족은 기택, 기정, 기우, 충숙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이들을 기생충에 비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항상 예상을 벗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단순한 비유는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송강호가 인디언 추장 가발을 쓴 이유?

예고편에는 마당에 텐트가 쳐져 있고 텐트에서는 한 남자아이가 헤드 랜턴으로 빛을 비추고 있다. 해당 인디언 텐트와 남자아이는 영화 포스터에도 왼편에도 흐릿하게나마 등장하는 등 사소하게 흘려선 안 될 영화 속 하나의 상징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예고편에서 송강호가 인디언 텐트와 연관돼 보이는 인디언 추장 가발을 썼다는 것은 남자아이와의 어떤 관계나 사건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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