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가 또 다시 전광훈 목사를 언급할 예정이다.
27일 방송에서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바로 지난 주인 20일 방송에서 전광훈 목사를 언급한 바 있다.
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 예고를 통해 "설교 시간에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고 여당 의원들을 빨갱이라고 공격했던 한기총 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스트레이트 보도 이후, 한기총 측은 스트레이트가 악마의 편집으로 사실을 왜곡했으며, MBC는 공산주의에 물들어가고 있다고 역시 색깔론으로 공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트레이트는 전광훈 목사의 정치 편향에 대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한 예로 2007년 대선 직전 설교 시간에 이명박 후보를 찍으라고 종용,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교회를 짓기로 약속했다고 공언했다고 방송을 통해 폭로할 예정이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2주 연속 시리즈로 전광훈 목사 및 한기총을 파헤치는 스트레이트의 방송 배경을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아울러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기도 했다. 올해 1월 취임했다.
이 밖에도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추진위원회 대표회장, 한국교회연합 교회와나라바로세우기위원회 위원장 등의 이력이 있다.
광운전자공고, 대한신학교 신학과,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나이는 64세이다. 1956년 경북 의성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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