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이주형)는 지난 26일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에서 회원 및 가족 화합의 장인 제51회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제34기 삼족오회가 주관해 '하나 되어 뭉치는 포항향토청년회, 다시 뛰는 파워풀 포항' 슬로건 아래 1천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많은 내빈과 자매단체들의 축하 속에 입장식을 시작으로 자녀 경기, 지도회 경기, 족구대회, 부인회 경기, 단체 경기,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서예로 가훈 써주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다양한 먹을거리와 상품 및 경품으로 푸짐한 선물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주형 회장은 "그간 생업과 시민과 함께하는 애향 활동에 지친 모두가 체육대회를 통해 형제의 정과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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