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도남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31일 공개

공공택지지구 도남지구에 2,418가구 브랜드 단지 조성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에 시세 상승 기대 높아
대구 최초 국제고, 단지별 국공립 어린이집 등 교육환경 조성

현대건설과 태영은 공공택지지구인 대구 북구 도남지구에 2천41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현대건설과 태영은 공공택지지구인 대구 북구 도남지구에 2천41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을 분양한다. 현대건설 제공.

대구 북부권의 거점으로 떠오르는 공공택지지구 북구 도남지구에 2천4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은 오는 31일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도남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도남택지지구는 총면적 91만868㎡로 5천600여 가구, 1만4천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연경·학정지구와 함께 북부 지역의 새로운 거점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남지구 C1~C4 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전용면적 72~99㎡에 2천41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가 1천534가구로 가장 많고, 72㎡ 444가구, 99㎡ 440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덕분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 앞에 있는 국우터널을 통해 도심으로 오가기 편리하고, 오는 2020년에는 대구4차순환도로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개설되면 대구 시내 전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과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이 가깝고, 대구4차순환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읍내분기점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대구 외곽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홈플러스와 전자랜드, CGV, 메가박스, 병원, 학원 등 칠곡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팔공산 및 도덕산과 가깝고, 지구 내에 6만2천414㎡ 규모의 9개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새로 문을 열고, 전국 8번째로 설립되는 국제고인 대구국제고가 들어선다. 아울러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한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설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통학 차량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과 맘스카페가 문을 열고,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실내어린이놀이터, 주민 휴게공간,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택지를 조성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5곳을 도남택지지구 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동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나며 지상은 차량 통행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건설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북구 태전동 500-1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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