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도민익 역)과 진기주(정갈희 역)의 입맞춤 1초 전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안면실인증에 걸린 도민익(김영광)은 혈압을 높이면 사람들의 얼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주치의 구석찬(김병춘)의 말에 희망을 얻었다.
한편 공개된 15회 예고편 사진 속에는 도민익(김영광)과 정갈희(진기주)의 입맞춤 전 상황이 담겼다. 특히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김재경)의 얼굴을 계속 보고 싶어 했던 시간의 갈증을 해소시키려는 듯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반면 정갈희는 그를 미처 바라보지 못하고 앞만 바라보고 있다. 평소 도민익에게 마음이 있던 그녀이기에 이번 스킨십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는 감정선이 중요한 촬영인 만큼 작은 동선까지 섬세하게 맞추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5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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